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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과 삼지연관현악단이 꾸민 평화의 무대

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기원 예술단 남북합동공연 리허설에서 남측 걸그룹 '레드벨벳'과 북측 삼지연관현악단 가수들이 함께 노래하고 있다.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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