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경. 계곡 다리를 건너자마자 앞을 가로막는 거대한 암벽으로 예전엔 붉은색의 글자가 있었던 푸른빛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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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미식가이자 인문여행자. 여행 에세이 <지리산 암자 기행>, <남도여행법> 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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