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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경로당 가시는 길이세요?

한진희씨가 인사드리자 할머니께서 반갑게 인사를 받아주셨다.

ⓒ강봉춘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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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환경에서 자라난 사람은 필연적으로 무섭거나 치욕적인 일들을 겪는다. 그 경험은 겹겹이 쌓여 그가 위대한 인간으로 자라는 것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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