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중학교 고학년용 정치교양(Politiche Buildung) 교과서 표지
Tat Sache Politik 은 직역하면 “실제의 정치 행동”이지만 간결하게 “실제 정치”라고도 부른다. 교과서 내용은 독일의 정치적 상황들을 날 것 그대로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토론하게 한다. 우리나라는 학교 학생들은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정치적 문제에 관여하면 안 된다고 한다. 심지어 자칭 중도파 교육감 후보라는 국립대 사범대 교수조차도 이런 생각을 공공연히 말하고 다닌다. 고등학교 졸업자격 시험(아비투어)에도 포함되는 과목이다.
ⓒ김원태2018.05.20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