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후 65년 만에 재회했던 남북 이산가족들이 타인의 이목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개별상봉을 통해 가족들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8.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2회차) 둘째 날인 25일 오전 금강산호텔에 도착한 북측 안갑수(83) 할아버지가 우리측 가족과 개별상봉을 위해 객실로 향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개별상봉은 이전과 달리 가족끼리 함께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1시간이 주어졌다.
ⓒ사진공동취재단201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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