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범죄인 인도법(일명 송환법) 폐지를 촉구하는 ‘검은 행진’에 참가한 홍콩 시민들이 중앙정부청사 내 광장에서 평화노래 밤샘 농성을 이어가던 시위 참가들이 바닥에 누워 쪽잠을 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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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이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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