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 네거리 삼성본관앞 25미터 CCTV탑에서 355일간 고공농성을 벌여왔던 삼성해고노동자 김용희씨가 29일 오후 삼성측과 합의를 하면서 농성을 종료했다. 굴절사다리차를 타고 내려온 김용희씨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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