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멥쌀가루가 마치 쑥 위에 내린 눈같다. 봄눈이야 곧 녹는다지만 엄마들의 마음은 언제 녹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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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픈 것은 삶이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도스또엡스키(1821-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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