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이지는 일본의 '선(Zen)'이론가이자 선생인 "스즈키"로부터 넥타이를 선물 받는다. 그런데 백남준은 일본 '선'이 자국의 제국주의를 정당화한다며 비판적이었다. 그래서 그 넥타이를 자른 것인가, 아니면 스승마저 넘어서려는 도발인가?
ⓒ백남준아트센터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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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중 현대미술을 대중과 다양하게 접촉시키려는 매치메이커. 현대미술과 관련된 전시나 뉴스 취재. 최근에는 백남준 작품세계를 주로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