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의 시대(2019, 캔버스 위에 한복 천 콜라주, 162.2×130.3cm). 낮은 집들을 허물고 솟아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작가는 높은 곳을 향한 인간의 욕망과 무분별한 개발을 경계하고, 높고 낮음이 어우러진 화합과 공존의 시대를 꿈꾼다.
ⓒ그림 김정열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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