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외교는 '삼진아웃!'
서울겨레하나 청년대학생들이 26일 오후 용산구 대통령실앞에서 오는 27일 도쿄에서 예정된 아베 전 총리 국장 대표단 파견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아베 전 총리를 두고서 ‘아시아의 번영과 발전에 헌신’한 인물이라며 미화했지만, 일본의 반인권적 만행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기는 커녕 일본을 전쟁가능한 나라로 만들고자 했던 인물이 바로 아베였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사실 부인과 망언, 졸속적인 12.28 ‘위안부’ 합의, 소녀상 철거 요구 등 이 모든 것이 아베 전 총리 재임기간 동안 있었던 일’이라고 밝히며, ‘아베 전 총리의 유지를 계승하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국장에 한국대표단이 참가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미국 순방에서 발생한 대일 굴욕외교와 막말사고를 지적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외교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권우성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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