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먹통 사태’에 따른 대리운전노동자 피해보상 및 재발 방지 촉구 기자회견이 24일 오전 여의도 국회앞에서 한국노총전국연대노조 플랫폼운전자지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주최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카카오가 장애를 일으킨 90시간 동안 카카오를 기반으로 일감을 중개받으며 생계를 영위하는 플랫폼 노동자들은 난데없는 실직사태를 겼었다’며, ‘카카오T대리운전 이용자에 대한 합당한 보상 마련’ ‘재발 방지를 위한 사고 안내 및 대응방안 매뉴얼 제작’ ‘플랫폼대기업 이용 노동자 보호 및 방만 경영 방지 위한 정부의 규제 마련’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