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 서재필 동상. 독립문과 독립관을 설립한 주역이다. 갑신정변의 열혈 청년은 훗날 미국인이 되어 독립협회에서 활약한다. 이후 미국에서 3.1운동에 참여하고 자신의 전재산을 독립자금에 쓰게 되는데, 이로 인해 궁핍하게 되어 다시 의사라는 생업전선에 뛰어들었다. 구한말부터 해방까지 격동의 시기를 해쳐간 인물이라고 해야 할까.
ⓒ최서우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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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시민기자입니다. 독일에서 통신원 생활하고, 필리핀, 요르단에서 지내다 현재는 부산에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