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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서 오시겨~.” 닷새 만에 열린 장날, 강화도풍물시장에 봄 내음이 물씬하다. 달래, 냉이, 배추, 미나리… 할머니가 보따리를 풀자 싱그러운 초록빛 들판이 펼쳐진다.

ⓒ사진작가 전재천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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