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희생자인 고 진세은씨의 아버지 진정호씨가 출근길에 같은 지하철 노선을 타고 등교하는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지난날을 회상하고 있다.
ⓒ유성호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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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