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장간에서는 메질꾼을 쓰는 곳이 거의 없다. 대장장이 한 명이나 둘이서 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메를 대신해서 기계해머가 쇠를 두드린다. 송종화 장인의 인일철공소에 있는 메 2개가 눈길을 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머리 부분의 겉모양이 둘이 서로 다르다. 또 자루의 길이도 왼쪽 것은 길고, 오른쪽 것은 짧다. 2023년 2월 7일.
ⓒ정진오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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