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현장에서 현대산업개발 관계자가 해체(철거)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시공사 측은 전체 8개 동 가운데 지상 주거 부분만 철거 후 재시공 대상에 포함된다는 내용(사진 속 파란 줄)을 사전 준비한 자료에 담았으나, 지하주차장, 지상 1~3층 상가부분은 제외된다는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아 12일 뒤늦게 논란이 일고 있다. 2022년 1월 붕괴 사고 직후 현대산압개발은 회장이 직접 나서 사죄하면서 전체 8개 동 전면 철거, 재시공 방침을 밝힌 바 있어 입주 예정자 등 광주지역에선 비판이 커지고 있다.
ⓒ김형호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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