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 30분. 고 김한홍의 유해가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제일 먼저 고인의 유해를 맞이한 사람은 오영훈 제주지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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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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