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북촌마을에 이르는 19번 올레길을 아이들과 걸었다. 그곳에서 '낯선 시선으로 역사 마주하기'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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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내 꿈은 두 발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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