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워진 임산부 배려석
임산부 시절부터 영유아 둘을 데리고 외출하던 시절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것은 사람들의 배려로 비어있는 배려석이었다. 너무 힘들어서 자리 양보를 부탁했는데 무시당하거나 비아냥이 돌아왔을 때의 서러움은 당해본 사람들만 알 수 있다.
ⓒ임은희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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