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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출발 전 차 안에서 다함께 찍은 사진. 유독 들뜬 아빠가 보인다.

ⓒ황은비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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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사랑이 이긴다고 믿는 낭만파 현실주의자입니다. 반건조 복숭아처럼 단단하면서도 말랑한 구석이 있는 반전있는 삶을 좋아합니다. 우리 모두는 언제나 모순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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