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 않는 소리도 마음의 눈은 외면하지 못한다.
ⓒ김미래/달리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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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바람 따라 세월 따라 지극히 평범한 남자로 살아오다가, 중도 실명 후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늦깎이 작가로서의 삶을 꿈꾸면서, 그래서 이제는 조금은 평범하지 않고자 좌충우돌 발버둥치고 있지만, 결코 꿈은 포기하지 않을 대한민국 남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