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집안에서는 해마다 봄, 가을에 묘제를 지낸다. 묘제를 바라보는 아들, 제례복을 입은 아빠가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하는 아들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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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토박이, 세 아이의 엄마지만, 밥하는 것보다 글쓰는 게 더 좋은 불량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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