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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후변화대응지수(Climate Change Performance Index·CCPI)는 67개국 중 64위다. 사우디아라비아(67위), 이란(66위), 아랍에미리트(65위), 러시아(63위) 등 산유국 사이에 끼어 있다.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기술과 자본이 있음에도 그동안 계속 배출을 늘려왔고, 에너지 전환 속도도 굉장히 느리기 때문에 최하위 성적표를 받았다는 것이 윤세종 변호사의 설명이다.
ⓒ윤세종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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