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 지지대를 세워주고 줄을 엮어서 단호박이 감고 올라가도록 해 주었더니 어느새 천정까지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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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교원입니다. 등단시인이고, 에세이를 씁니다. 평범한 일상이지만, 그 안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기사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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