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재난 속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권리
제헌절을 맞아 기후위기비상행동 주최로 17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열린 '기후재난 당사자들이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권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노동자와 시민의 기본권 보호를 촉구하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오송참사유가족, 빈곤사회연대, 건설노동자, 라이더, 가스검침원, 금속노동자, 재활용자원선별장노동자, 배달플랫폼노동자, 택배노동자, 기후헌법소원 청구인 등은 현장의 실태를 증언하며 노동현장과 시민의 생활 속에서 필요한 기후재난 대비책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기후위기 해결책 마련과 국가의 기본권 보호책무를 인정하는 기후헌법소원 판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정민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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