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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남 (peacenomad)

바다를 기다리는 배

해창갯벌은 바지락 생산지였다. 어민들은 바다를 통장이라고 했다. 언제든 나가기만 하면 얼마든지 돈을 벌수 있었기 때문이다. 해창갯벌에는 여전히 바다를 기다리는 배가 묶여 있다.

ⓒ한선남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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