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순희 작가는 어느 날 반월호수에서 마주친 은방울꽃이 지쳐있던 작가를 위해 기도하는 듯하여 어려운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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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아름답고 재미난 이야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고가며 마주치는 풍경들을 사진에 담으며 꽃화분처럼 바라보는 작가이자 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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