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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조

도봉서원 터 건너편 계곡에 있는 암각 글씨 ‘고산앙지(高山仰止)’. <시경>에 나오는 말로 ‘높은 산처럼 우러러 사모한다’라는 뜻인데, 곡운(谷雲) 김수증(金壽增)이 조광조를 존경하여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 글씨 ‘지(止)’는 항상 물에 잠겨 있다.

ⓒ이재우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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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여행, 역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스포츠조선에서 20년 가까이 언론인으로 일하였고, 2019년엔 일본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주무대인 야쿠시마(가고시마현) 취재를 바탕으로 ‘야쿠시마 사진전’을 단독으로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인터넷 경제매체 비즈니스포스트에 ‘경영어록의 연금술사들’이라는 경영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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