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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강화도 북단 양사면 일대에서는 하루 24시간 북의 대남 확성기 소리가 들린다. 북은 예전과 달리 정치선전이나 혁명가요가 아닌 괴상한 기계음을 내보내고 있다.

ⓒ최진섭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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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는 채식과 마라톤, 지금은 달마와 곤충이 핵심 단어. 2006년에 <뼈로 누운 신화>라는 시집을 자비로 펴냈는데, 10년 후에 또 한 권의 시집을 펴낼만한 꿈이 남아있기 바란다. 자비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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