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빛이 들어오는 창가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 책이 많은 이들에게 밝은 빛을 비춰주길 바라며. 얼마 전부터 함께 어울려 걷고 먹고 수다떠는 책모임에서 이 책을 함께 읽기로 했다. 함께 하니 좋다.
ⓒ이진순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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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겨울밭, 붉은 동백의 아우성, 눈쌓인 백록담,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포말을 경이롭게 바라보며 제주의 겨울을 살고있다. 그리고 조금씩 사랑이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