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장 직무정지 하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 주최로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공천개입 선거법 위반, 윤석열 대통령 당장 직무정지 하라!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명태균씨에게 말하는 통화와 녹취 내용은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며 뿐만아니라 2022년 대우조선 파업 현장에 대한 브리핑도 명태균으로부터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그동안 의혹으로만 있었던 대통령의 불법적 행위들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성토했다. 이들은 "지금 즉시 윤석열 대통령은 모든 직무를 정지하고 특검 수사를 받아야하며 그리고 당장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하고 "윤석열-김건희-명태균 국정농단 헌정파괴 진상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이 명태균씨,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가면을 쓰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