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기 대령이 전사한 곳에 세운 '전사비'와 근래 세운 추모비가 마주 보고 서 있다. 현충 시설임을 알리는 안내판에는 '여순반란사건'이라는 글귀를 '여순사건' 테이프로 가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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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내 꿈은 두 발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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