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엉킨 유해... 대전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과정(remains-excavation in S. Korea)

*관련기사 링크 : http://omn.kr/1pn7d

유해발굴은 문화재 발굴과정과 흡사하지만 더 정밀한 작업이 필요하다. 호미로 주변 흙을 걷어낸 후 유해가 상하지 않도록 대칼(대나무로 만든 조각칼)과 붓을 이용한다. 시간이 많이 걸릴 수 밖에 없다. 대전 골령골의 경우 유해가 뒤엉켜 있어 보다 세밀한 발굴이 요구된다.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은 대전 골령골 제1집단 희생 추정지(대전 동구 낭월동 13-2번지)에서 13일 현재 40~42구의 유해를 발굴했다.

ⓒ이주영 | 2020.10.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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