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F-5E 전투기 추락 현장

4일 오전 공군 F-5E 전투기 1대가 경기도 포천 일동면 논에 추락했다.

공군 관계자는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원주기지를 이륙한 F-5E 전투기 2대가 근접 항공 지원 훈련을 하던 중 공중에서 충돌, 1번기는 추락하고 꼬리 날개가 파손된 2번기는 원주기지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각각의 전투기에 장착된 공대공 미사일 4기가 충돌과 동시에 모두 지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공군은 떨어져 나간 미사일 4기중 3기를 회수했다고 밝혔고 나머지 미사일 1기의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화면제공 - 포천 소방서>

ⓒ오마이TV | 2008.11.0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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