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가락처럼 휜 철골... 11명 매몰된 사당체육관 현장

철골 구조물이 땅바닥쪽으로 휘어져있습니다.

천장 붕괴로 11명의 부상자를 낸 사당종합체육관 신축 공사현장입니다.

소방당국은 매몰자 전원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중 3명은 중상자라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체육관 천장 일부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작업자 일부가 완전 매몰되거나 잔해에 깔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과 공사현장이 지역구인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등은 사고현장을 찾아 구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마이뉴스 곽승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강신우 기자)

| 2015.02.1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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