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김광진 "물리적 충돌을 예상해야 하는 씁쓸한 대한민국”

25일 오후 서울 동서남북 각 방향에서 출발해 거리를 누빈 세월호 추모 행진단 2000여 명은 광화문 분향소에 이르러 5000여 명으로 불어났다.

이들은 약속대로 이날 오후 7시 40분쯤 행사를 마치고 평화롭게 해산했다. 하지만 경찰은 광화문 광장 북쪽에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는 한편 곳곳에 경찰 버스와 경력을 대기시켜 놓고 언제라도 '장벽'을 쌓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오마이TV | 2015.04.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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