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상여 청와대 앞에 두고 눈물짓는 아버지의 사연

6일 정부서울청사 앞 시민분향소에서 <한국마사회 거짓말 팩트 체크, 유족과 노조의 제도 개선 요구와 교섭 경과, 청와대 상여 행진>이 진행됐다.

고 문중원 기수 아버지는 "중원이가 죽게 된 동기가 분명히 있습니다. 동기가 정확한데도 마사회는 반성이나 잘못을 전혀 뉘우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마사회 고 문중원 기수 죽음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 위원들과 유가족들이 헛상여를 들고 청와대로 행진하다 경찰에 가로막혔다.

| 2020.01.0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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