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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성추행 의혹' 피해자 편지 대독 "꿋꿋하게 살아서 진실 규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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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개 여성·시민단체는 15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앞에서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공동행동'(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피해자의 회복과 더불어 유사한 사건의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필요성을 느끼고, 지속적인 대응과 통합적인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공동행동'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박원순 성추행 의혹' 피해자의 글이 여성단체 활동가에 의해 대독됐다.

ⓒ유성호 | 2020.10.15 12:36

#박원순서울시장,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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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hoyah35) 내방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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