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형제봉에 설치해 놓은 무인센서카메라에 반달가슴곰 한 쌍이 촬영됐다. 한 마리는 반달가슴곰 KM-43과 RF-5 사이에서 태어난 KM-61로, 이 개체는 지리산에서 자연 출생한 수컷이다. KM-61의 머리 귀 부분이 잠깐 나온다. 또 한 마리는 위치추적 발신기가 없는 반달가슴곰으로, 야생일 가능성이 있다. 두 마리 반달가슴곰은 2020년 7월 26일 오전 6시 45분부터 7시 9분 사이 카메라가 설치된 곳에 머물렀다.
영상제공 : 사단법인 반달가슴곰친구들
취재 : 윤성효
영상 : 이주영
ⓒ이주영 | 2020.12.16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