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에서 말 1마리가 시내 도로를 활보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별다른 사고 없이 주인에게 되돌려줬다.
경찰 관계자는 "퇴근시간대 말이 도로를 활보해 시민들이 신고가 이어졌다"며 "강원도에서 온 말로 주변 환경이 변해서인지 고삐가 풀려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말 관리를 소홀히 한 주인 A씨에게 범칙금 5만 원을 부과했다. (영상제공: 경기남부청)
ⓒ박정훈 | 2021.06.24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