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뽀짝 신기방기 동물자랑 공모전 응모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살고 있습니다.
언젠가 만삭의 고양이가 다짜고짜 집에 들어왔고, 10여 일 후 새끼 세 마리를 출산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아기 고양이들을 저희 집에서 돌보게 됐습니다.
그중 둘째 '뽀시래기'는 쿠션에 머리만 닿으면 두 팔을 벌려 쿨쿨 잠들곤 했습니다. 브라질에 있는 그리스도상 같다 해야 할까요(웃음). 자는 모습이 사랑스러워 영상에 담아뒀습니다.
지금은 지인에게 입양 가서 잘 살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다오:)
(*영상제공 : 개보리네)
ⓒ오마이뉴스 | 2021.07.12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