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25개 단체 "박근혜 사면은 촛불항쟁 배신"

경남진보연합을 비롯한 경남지역 125개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들은 12월 29일 오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사면 반대"를 촉구했다. 이들은 "박근혜는 헌법을 준수하고 수호해야하는 대통령의 의무를 망각한 채 도리어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 훼손한 중대 범죄자다"며 '이러한 점에서 박근혜에 대한 특별사면은 정의와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기 위한 촛불항쟁에 대한 배신일 뿐"이라고 했다.

ⓒ윤성효 | 2021.12.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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