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와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 등 당원들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열고 “이태원 참사 막을 수 있었다. 국가는 없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 책임 인정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을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
윤희숙 상임대표는 “희생자들은 놀다가 참사를 당한 것이 아니라, 일상을 살다가 당한 것이다”며 “이번 참사는 법과 제도의 문제가 아닌 국가의 부재로 벌어진 명백한 '행정 참사'이다”고 비판했다.
ⓒ유성호 | 2022.11.03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