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가해자인 정순신 변호사(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낙마자) 아들의 서울대 합격이 '2차 가해성 법 기술자의 농간' 논란이 이는 가운데, 2020년 민족사관고(아래 민사고) 담당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장을 맡았던 한 인사가 "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과를 막는 '제2의 정순신'과 같은 파렴치한 부모들이 민사고 학부모 중에 더 있었다"라고 증언했다.

(기획 : 이한기 기자, 편집 : 최주혜 PD, 기사 : 윤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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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 담당했던 학폭위원장 "파렴치 법조인 부모 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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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 2023.02.28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