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채상병 특검법 거부한 윤석열, 국민에 선전포고”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새로운미래, 사회민주당 의원들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 계단에서 야6당 긴급 규탄대회를 열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규탄했다.

이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국민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국민의 명령이자 유족의 비원이 담긴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폭거를 저지른 것이다"며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반헌법적, 반국민적 망동이다"고 규탄했다.

ⓒ유성호 | 2024.07.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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