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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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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평범한 가장의 눈을 가지고 세상보기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하고픈 남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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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물 퍼내던 겨울날, 서러웠습니다
12.10.2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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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운
(yajo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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