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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군대 있을 때 50% 할인되다보니 좀 응시를 한 편이고, 지금까지 취업준비다 뭐다 하면서 한 6번은 응시를 한 것 같네요. 주로 청년들 호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는 듯 하네요~
  2. 저 수영장에 가서 배우고 싶네요~^ㅡ^ 정다래 선수의 지도자로서 출발을 응원합니다!
  3. 예전에 서울지역 성당 결혼식 위주로 출장부페를 나가는 업체에서 알바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역시 점심을 먹으라는 말이 없어 `밥을 달라`고 이야기해 그래도 밥은 주었다는.. 일일 알바로 날마다 사람이 바뀌는 형식이라 인력소개소를 통한 건설노동자들처럼 근로감독의 사각지대에 있는 것 같네요. 노동청에서 보다 관심갖고 지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4. 하사가 병장에게 형이라도 한 것은 군기가 허물어진 상태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기강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니고 해당 조직에 어울리는 기풍은 필요한 듯 하다. 규율이 무너진 것이랄까. 단지 하사의 잘못일까? 총체적인 부실과 군기해이일 가능성이 높다. 우선 의무장교들의 안이한 대처방식을 꼽을 수 있다. 대부분 단기장교로 복무하는 이들이 의무대의 기간장교층을 이루고 있고, 이들은 병사들의 병영생활 등 조직 전체의 운영보다는 우선 제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의무대는 해체하고, 단기 장교들은 전문가 집단으로 따로 편성, 병사들과 분리시키는 게 낫다. 병사들은 따로 내무생활을 하게 하면 섬이 될 수 있다. 일반 부대와 뒤섞어 내무생활을 함께하고, 출퇴근만 병원으로 해야한다.
  5. 특별법은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1~2년이 걸리더라도 의문사위원회처럼 진상을 밝혀냈음 좋겠습니다. 하지만 일단 위원회는 수사권한을 여당이 안 주려고 할 가능성이 있고, 일단 청문회나 국정조사 등 현재 권한이 주어진 것부터 활용했으면 하고, 특검은 흐지부지 끝날 가능성이 있으니, 좋은 방법을 국회에서 마련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둘쨋날 해군 해경, 민간잠수사 합쳐서 76명이라는 부분도, 실제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 인원은 더 적다고 봐야 하는 게 아닐까요? 언딘 기술이사가 17일 해군은 실종자가 있는 선미 대신 `모두 선수에 집중에 있었다`고 증언한 만큼, 76명 중 해군 병력과 선수를 추가로 수색했을 인원은 빼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왜 실종자 수색 대신 선수에 가 있었는지 국방부는 해명하라!
  7. 해군은 며칠 전 국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16일에는 수색용 줄을 해군 특공대가 설치했다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고, 17일에는 현장에서 대기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현장을 지휘하는 해경의 통제에 따랐다`며 `해경이 민간 업체, 해경, 해군 순으로 입수 계획을 세워 놓았었다`고 했다. 그러나 장 이사는 `모든 해군은 선수에 집중해 있었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 기다렸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사람이 없던 세월호 선수에서 무언가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국방부가 언딘이랑 해경이 통제에 구조활동을 못하고 대기만 했다는 주장을 했을 때, 언딘이 무엇이길래 그런가 하는 반발여론이 많았다. 국방부는 각성하라!
  8. 세월호 선수 쪽 4번 째 창문에 그을음 등 폭발로 추정할 수 있는 흔적이 당시 영상에서 나타났다. http://durl.kr/6vg77d 뉴스타파 영상에서 침몰 전 학생들이 가스냄새, 달걀썩은(황화수소) 냄새가 난다고 외쳤다. 생존자들도 꽝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고 해경도 이를 의심, 사고 당일 `특공대원들을 해저에 투입, 선박에 파공이 있는지 여부 등도 조사`한다고 밝혔다. 언딘 기술이사는 17일 `모든 해군은 선수쪽에 집중에 있었다`고 증언한다. 72시간이 다 되어 가나 최대 수색요원을 보유한 해군은 선미 실종자 수색보다 선수 쪽을 살펴보는 데 집중해 있었던 것.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다녀가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했지만 정작 국가 공권력은 엉뚱한 곳에 가 있었던 셈.
  9. `배가 침몰하는 과정을 보면 좌현으로 기울었는데,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배가 오뚝이 같은 복원성이 있기 때문에 바로 가라앉지는 않는다. … 하지만 이건 순식간에 넘어진 케이스다. 그걸 예측하기는 어렵다. 과적을 했는지, 평형수를 채웠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정상적인 배라면 그렇게 빠지지 않는다. 배가 기울어져 있어도 70시간 이상 떠 있을 때도 있다.` 중요한 지적이다. 사고 초기 외부충격설은 가장 유력한 사고원인이었다. 해경 등도 첫날 특공대원을 투입 배 아래에 구멍등이 났는지 살펴봤다고 한다. http://durl.kr/6vg85t 사고 둘쨋날인 4월 17일에도 `모든 해군은 선수에 집중해 있었다`고 장 이사는 증언했다. 그리고 정부는 4월 19일 외부충격은 아니라고 단정지어 발표했다.
  10. 그렇다. 언딘이 해경, 해군을 통제한다는 건 국가가 만들어낸 허상이다. 언딘은 한 개별 기업일 뿐이다. 국가가 언딘에게 책임을 떠넘긴 일이다. 왜 초기 구조작업에 해군 병력이 집중 투입되지 않은 것인지 진상을 밝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