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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기자 커플 얀짱과 재미의사 박인권입니다.
심각한 질환의 환자가 입원하면 여러 전문분야들이 회의도 하고 서로 자기 방향이 옳다며 토론합니다. 좋은 모습입니다. 근데 자기 주장에 묻혀 환자가 정말 뭘 원하는지 모르고 자기분야만 생각하다 무엇이 진짜 환자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지 간과할 때도 많죠.
한 예로 얼마전 암 환자분이 인사불성으로 바로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혹 뇌로 전이됐나 여러 검사를 했는데 결국 인사불성의 원인은 대장에 꽉 막혀있던 변이었죠. 변을 제거하니 환자와 정상적인 대화를 할수 있었고 곧 퇴원하셨습니다. 국민에게 무엇이 당장의 고통을 주는지 명확합니다.이 고통을 완화시킬 유일한 방법은 야권의 과반수 이상 획득입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아젠다를 국민에게 보여주세요.
- 시민기자 커플 얀짱과 재미의사 박인권입니다.
새정치는 국민에게 총선에서의 목표를 분명히 알려주세요. 현 지역구 유지? 아님 과반수 이상 획득? 목표에 따라 전략이 다르니까요. 무엇이 새정치가 생각하는 총선 승리입니까?
국민입장에서 보시면 과반수 이상 획득보다 더 중요한 목표가 있을까요? 일단 저들의 1%만을 위한 입법을 저지하고 정상적 입법을 위해서 과반 이상을 야권이 가져와야지요.우선 이목표를 위한 구체적 전략을 보여 주세요.시간은 없고 상대는 너무나 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