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빨간이의 땅 경북 구미에 살고 있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우리네 일상을 기사화 시켜 도움을 주는 것을 보람으로 삼고 있으며, 그로 인해 고맙다는 말을 들으면 더욱 힘이 쏫는 72년 쥐띠인 결혼한 남자입니다. 토끼같은 아내와 통통튀는 귀여운 아들과 딸로 부터 늘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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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런 기사도 채택해주지 않는 오마이뉴스는 과연 진정성 있는 시민을 위한 언론인가?
  2. 심안이 있으시군요. 공감이 갑니다.
  3. 감사합니다.
  4. 사법고시합격은 동호인 마라톤에 있어서 마라톤으로 치면 서브3(3시간 이내기록) 달성이라고 봅니다. 그만큼 자기절제와 끈기와 무한 반복된 훈련과 집중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 두꺼운 법전을 한번도 펴 본적이 없는 사람들은 사법고시 합격이란 의미가 그다지 가슴에 와닿지 않을거라 생각들기도 하고요. 사법고시는 머리가 좋다고 해서 합격하는 시험이 아니며 사법고시 준비를 시작한 후부터 언제나 절망적인 낭떠러지 앞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사람들만이 맛볼 수 있는 영광의 산물입니다. 사법고시를 한 뒤 판사나 검사가 안되더라도 그들의 성실성만큼은 백번 인정해 줘야만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세상이 순수한 학자인 그들을 오염시킬 뿐.
  5. 11번째 문단의 `1800평`을 `1800면`으로 정정 합니다.^^
  6. 서울대생들의 수학실력이 낮았던 것이 아니라, 그 당시 7차교육과정 인문계 수학 과정에서 미적분학이 빠졌던 이유로 공부를 안해서 그런일이 발생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대 갈 정도면 공부에 있어서는 날고 기고 점프하는 학생들일텐데, 잘못된 보도로 자존심 많이 구겼을 겁니다.
  7. 고등학교 시절 수학을 잘한 건 아니지만, 대입학력고사시절에 비해 수학능력시험으로 바뀌 뒤 사실 수학공부하기가 더 편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학교 수학선생님들께서 수학을 못가르치시는게 아니라 가르칠 양이 너무 많아 서두르다 보니 학생들이 수학에 대해 제대로 소화할 시간이 없는채로 학창시절을 보낸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 교양과목으로 수학을 배우는 한이 있더라도 고등학교 수학 공부량을 줄이는 방안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학이 재미있다손 치더라도 그 엄청난 진도분량으로 인해 수학의 맛을 제대로 못 느끼고 고등학교를 마치는 게 현실입니다.
  8. 공부를 하는 목적이 분명하도록 지도해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며 학생들의 마음속에 있는 창의적인 생각을 이끌어 내도록 주변환경조성을 해주는 것은 학교의 몫입니다. 발명도 좋고, 인문학도 좋으며 수리과학도 좋습니다. 학생들의 인성과 적성을 수시로 파악해 장래에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구체화 시켜주는데 교육역량을 강화시켜야 할 때입니다. 나라가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위기 상황에 처해있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미래를 보며 헤쳐나갈 수 있는 긍정적인 인재로 키웠으면 합니다.
  9.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요!
  10. 그렇죠? 이미 국가에서 구분하고 차별두기 위해 선정한 용어겠죠?